한미, 北 IRBM '도발' 대응 지대지 탄도미사일 실사격

현무-2와 주한미군 에이태킴스 동원
2발씩 동해상으로 발사, 가상표적 타격
현무 1발은 비정상 비행 후 낙탄, 인명피해 없어
전날에는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타격 훈련
  • 등록 2022-10-05 오전 7:33:25

    수정 2022-10-05 오전 7:33:25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연합군이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지대지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번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서는 우리 군의 현무-2 탄도미사일 2발과 주한미군의 에이태킴스(ATACMS)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다.

합참은 “북한이 어떠한 장소에서 도발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도발 원점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상시 압도적인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발사한 현무-2 한 발이 비정상 비행 후 낙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연합군은 전날에도 주력 전투기를 동원한 공격편대군 비행과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연합군이 강원도 강릉 사격장에서 지대지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합참)
4일 한미 연합 공격 편대군 훈련에서 F-15K 전투기가 제이담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사진=합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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