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현지 팬 만나러 떠났다…17일 미국행

  • 등록 2021-11-17 오후 4:41:43

    수정 2021-11-17 오후 4:41:4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현지 일정 소화를 위해 17일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멤버들은 출국에 앞서 공식 SNS에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들은 현지에 도착해 시상식 참석, 방송 출연,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1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되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후보에 오른 3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미국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과 함께 ‘버터’(Butter) 무대도 펼친다.

23일에는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 에 출연한다. 출연한다.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 인터뷰하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화상 연결 방식으로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엔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직접 현지 스튜디오를 찾는다.

27~28일과 12월 1~2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2019년 10월 서울에서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2021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를 진행한 이후 약 2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 개최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온라인 공연만 진행했다. 이들은 단독 콘서트를 마친 뒤 12월 3일 미국 음악 축제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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