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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본부장은 이날 페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10일) 수능 성적통지표가 나왔죠. 역대급 불수능이라, 통지표 받은 51만 수험생과 부모님들 마음이 복잡하셨을 것”이라면서 “하필 이런 때 SNS세상에 살고 계신 조국과 추미애, 두 전직 법무부장관이 또 쌍끌이로 국민 분노에 불을 질렀다”고 지적했다.
원 본부장은 이에 “윤 후보가 이미 총장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소송 이익이 없다는 이유지, ‘추 장관이 잘했다’는 이유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입으로는 정의를 외치고, 몸으로는 온갖 술수를 써서 다른 학생들 기회를 빼앗습고 폼도 잡고 득도 보며 산다. 그러다 들키면 발뺌한다. 현란한 내로남불 스킬을 구사해 변명한다”며 요약하면 ‘저지른다→ 발뺌한다→> 남 탓 한다→ 남들 입에 재갈 물린다’ 4단 구성으로 보통의 인간은 하지 못하는 놀라운 사고방식이라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