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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새벽배송]美증시 혼조·유가 급락…경기침체 우려 확산

경기침체 우려에 시장 출렁…장단기 금리차 역전
미중 외교수장 8개월여만에 대면 회담
5000억 규모 수소펀드 조성…수소투자 박차
  • 등록 2022-07-06 오전 8:06:27

    수정 2022-07-06 오전 8:06:27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간밤 뉴욕 증시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다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기침체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 금리 하락세 등을 시장은 주목했다. 이날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역전돼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확대됐다. 유가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8% 이상 추락하며 100달러를 하회했다.

오는 7~8일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담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문제, 동·남중국해 이슈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6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사진=AFP)
경기침체 공포에 뉴욕 증시 출렁

-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44포인트(0.42%) 하락한 3만967.82로 거래를 마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16%) 오른 3831.3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4.39포인트(1.75%) 오른 1만1322.24로 장을 마감.

- S&P500지수는 장 초반 2% 이상 하락했다가 결국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도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했다가 1% 이상 반등.

-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채권금리가 역전돼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져.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110bp(1bp=0.01%포인트) 이상 폭락한 2.780%까지 급락(채권가격 상승). 미국 장기국채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데, 투자자들이 주식 같은 위험자산 가격이 떨어지자 초안전자산으로 이동한 것.

-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주 후반 나오는 6월 고용보고서를 주목

- 노무라는 미국과 유로존, 영국, 일본, 한국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이 12개월 이내 경기침체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

유가 8% 이상 추락…100달러 하회

- 뉴욕유가는 달러화 가치 급등과 경기침체 우려에 8% 이상 추락.

-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93달러(8.24%) 하락한 배럴당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쳐

- WTI 가격이 종가 기준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5월 10일(99.76달러) 이후 처음.

- 유가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과 달러화 강세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어.

미중 외교수장 회담…8개월여만에 대면

-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8개월 만에 대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각종 현안에 테이블에 오를 듯.

-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는 6~11일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7~8일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담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혀.

- 두 인사가 대면으로 만나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8개월여 만.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조만간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알려지는 와중이어서 더 주목.

- 이번 회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문제, 동·남중국해 이슈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

OECD 회원군 물가 평균 9.6% 폭등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물가가 평균 9.6% 폭등. 거의 34년 만의 최고치. 그 중 10개국은 두자릿수 이상 폭등.

- 5일(현지시간) OECD에 따르면 OECD에 속한 38개국의 올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평균은 9.6%로 집계. 4월(9.2%) 대비 0.4%포인트 상승. 이는 1988년 8월 이후 33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

- 두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나라는 10개국. 튀르키예(터키)가 73.5%로 가장 높았고, 에스토니아(10.0%), 리투아니아(18.9%), 라트비아(16.9%), 체코(16.0%), 폴란드(13.9%), 슬로바키아(12.6%), 칠레(11.5%), 그리스(11.3%), 헝가리(10.7%) 등이 뒤를 이어. 대다수는 러시아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나라.

- 주요 7개국(G7)의 경우 7.5%를 기록. 미국은 8.6%까지 상승했고, 영국(7.9%), 독일(7.9%), 프랑스(5.2%), 캐나다(7.7%) 등은 모두 중앙은행 물가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어

5000억원 규모 수소펀드 조성…수소투자 본격화

-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차(005380)와 SK·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주도로 설립된 수소 관련 민간 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H2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수소펀드 출범을 선포.

- 수소펀드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 등 국내 기업과 외부 투자자 출자 등을 통해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10년간 운용 후 청산.

- 모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이 공동 투자 파트너인 스톤피크, 자펀드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와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 내년 초부터 수소 분야에 본격 투자.

- 이 수소펀드로 국내외 수소 생산·유통·저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 수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도 진행.

- 정부는 수소펀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금융지원과 규제혁신 등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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