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부터 고소…"악플 행위에 선처 없다"

  • 등록 2024-04-17 오후 5:39:46

    수정 2024-04-17 오후 5:39:46

보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악플 대응을 위한 대규모 고소를 예고한 가수 보아(BoA)가 고소장 접수를 시작했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17일 낸 입장문을 통해 “허위 사실 및 비방, 외모 비하, 성희롱 등 보아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사례를 꾸준히 수집해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최근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해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SM은 “해당 피고소인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 및 ‘별순검 갤러리’ 게시판 이용자”라면서 “보아를 향한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한 뒤 게시물 및 댓글을 게재해 온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M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다수 게시판을 비롯해, ‘엠엘비파크’, ‘인스티즈’, ‘네이트 판’, ‘여성시대’, ‘더쿠’ 등 기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내 사이버렉카 채널을 통해 허위 사실, 비방,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과 가짜뉴스 및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는 행태를 확인했다”면서 “이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SM은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경우 협조가 어려워 국내에서 수사가 중지된 사례가 있는 만큼 해외에 수사 협조 요청 및 고소 가능 여부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보아는 최근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