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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일 서배너 항구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 공장부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요한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AP통신은 지난 12일사안에 정통한 당국자를 인용해 “현대차가 다음주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에 대규모 전기차 공장 건설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오는 20~21일 방한 기간 중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조지아주에 새롭게 건설될 것으로 알려진 현대차 전기차 공장은 70억달러(약 9조원) 이상이다.
주지사실과 현대차는 오는 20일 켐프 주지사의 기자회견 내용 및 공장 설립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다수 현지 언론의 보도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고려했을 때 이날 조지아주와 현대차에서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2006년 현대차 앨라배마주 생산공장을, 2009년 기아차 조지아주 생산공장을 각각 설립해 가동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