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 / 극본 송수한 / 제공 SLL /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극 중 고아인(이보영 분)은 ‘지방대 출신’, ‘여성’, ‘無수저‘ 등 임원의 자리에 오르기 어려운 핸디캡들을 극복하고, 오로지 업계 최고의 실력으로 살아남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하지만 승승장구,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그녀의 인생 앞에 심상치 않은 일들이 생길 것 예정이다. 오늘(9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그녀의 임원 승진이 오롯이 능력 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암시되고 있다. 특히, VC기획 상무 최창수(조성하 분)는 “임원 될 스펙 아닌 거 본인이 더 알잖아”라며 비아냥대고, VC그룹 강용호 회장(송영창 분)은 “다 받아들이세요. 기대가 큽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고아인을 옥죄어 온다. 무엇보다 강 회장의 비서실장 김태완(정승길 분)은 “딱 1년. 고 상무님 임기니까 다 받아들이세요”라며 그녀가 시한부 임원임을 명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2023년 1월 7일(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