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AI 추천상품 구매율 20%…초개인화 서비스 확대

고객 5명 중 1명 꼴, 앱 메인화면 AI 강화한 결과
  • 등록 2024-04-24 오전 8:17:32

    수정 2024-04-24 오전 8:17:3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은 고객 5명 중 1명이 인공지능(AI) 기술 추천 상품을 구매하는 등 AI 추천 상품 적중률이 높아졌다고 24일 밝혔다.

W컨셉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화 추천 영역의 구매전환율은 20%로 나타났다. 고객 5명 중 1명은 AI가 추천해준 상품을 보고 구매한 셈이다. 검색, 클릭, 구매 등 활동 이력을 기반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면서 실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앱 메인 화면에서 AI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자 상품 매출은 2배로 늘었다. 브랜드 탐색, 관심도 등 수집된 고객 데이터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자 관심도 높은 상품의 추천이 늘면서 매출로 연결됐다.

이에 W컨셉은 올해 AI를 앱 전면에 적용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개인별 맞춤 AI 추천을 확대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2030세대 핵심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으로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매출과 연계해 브랜드와 플랫폼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허선희 W컨셉 테크담당은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서 고객이 관심 가질 만한 상품과 콘텐츠가 잘 발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올해 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적용한 추천, 검색 서비스 등을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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