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SEC 사기죄 고소는 부당..투자자 이익 최우선" 주장

"진실, 투명성, 투자자 이익 극대화 위해 항상 행동"
"청렴은 내 인생 가장 중요한 가치"
"어떤 방식으로든 훼손하지 않았다는 것 보여줄 것"
  • 등록 2018-09-28 오전 8:29:48

    수정 2018-09-28 오전 8:30:3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PHOTO)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사기죄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부당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CNBC에 “SEC의 부당한 조처에 슬프고 실망했다. 나는 항상 진실, 투명성, 투자자 이익 극대화를 위해 행동해 왔다”면서 “청렴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절대로 이를 훼손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떤 방식으로든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SEC는 머스크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미국 뉴욕주 연방지방법원에 고소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7일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약 47만4000원)에 비공개 회사로 만드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 자금은 확보됐다”고 적었다. SEC는 이에 대해 테슬라 임원들의 동의가 없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사기죄를 적용했다.

머스크 CEO의 피소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1%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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