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ILO 신임 사무총장에게 "리더십 기대" 축하 전달

질베르 웅보 신임 총장, 1일 임기 시작
손 회장 "어려운 상황 속 전세계 노사정 리더십 기대"
  • 등록 2022-10-03 오후 12:17:42

    수정 2022-10-03 오후 9:30:32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질베르 응보 국제노동기구(ILO) 신임 사무총장에게 “글로벌 고용노동 이슈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경총은 손 회장이 지난 1일 취임한 질베르 웅보 제11대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게 축하서한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손 회장은 “한국 경영계를 대표해 ILO 사무총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복잡한 국제정세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세계 노사정이 사무총장님의 리더십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ILO가 각 회원국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입장을 균형있게 반영해 글로벌 고용노동 이슈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며 “경총도 한국의 협력적인 노사관계와 합리적 법제도 구축을 위해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올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제17차 IL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에서 아태지역의 현안 논의와 코로나 위기 회복을 위한 건설적인 제안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밝혔다.

질베르 웅보 사무총장은 지난 3월 25일 제11대 ILO 사무총장으로 당선됐으며, 6개월간의 인수 작업을 거쳐 10월 1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