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3D 커버글라스 선도 기업
제이앤티씨(204270)는 22일 대면적 곡면유리(3D)에 최적화된 AG(Anti-gare; 눈부심 방지, 이하 AG) 에칭 양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G에칭 양산기술은 기본적으로 AG코팅이 가지는 야외 사용에서 화면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고화질의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제이앤티씨측은 “이번 AG에칭 양산기술 추가 확보로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는 글로벌 커버글라스 시장 내 초격차 기술 진화를 통한 시장 선점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모바일, PC,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등 최첨단 정보기술(IT) 기기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글라스는 내구성, 미려함을 극대화하면서 가혹한 환경에서도 소재의 특성 및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맞춤형 커버글라스를 위해 기존의 코팅기술(AR, AF, AG, 표면 경도 등)을 경쟁사와 지속 차별화할 것”이라고 설명햇다.
김윤택 제이앤티씨 대표이사는 “AG에칭 양산기술 개발로 차량용 커버글라스 시장 내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의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2024년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함께 이를 적극적으로 소통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인 고객 및 제품의 다변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