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칩, 공모가 대비 80대%↑ 코스닥 데뷔

  • 등록 2024-05-07 오전 9:06:47

    수정 2024-05-07 오전 9:06:4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초소형 이차전지 전문 제조기업 코칩(126730)(대표이사 손진형)이 공모가 대비 80% 넘게 오르며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칩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84.44%(1만5200원) 오른 3만32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3만38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는 이르지 못하는 모양새다.

코칩은 1994년 설립한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31년 업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방 산업에 활용되는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등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코칩은 초소형 전지 제조 특화 기술적 진입장벽, 최적의 생산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초소형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코칩은 기존 사업 ‘칩셀카본’의 확장 및 신사업 ‘칩셀리튬’의 적용 시장 확대 및 전고체 초소형 전지 ‘칩셀솔리드’ 개발을 통해 성장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생산 설비 및 시설 장치 등 생산 CAPA 확장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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