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카드·삼성화재, 배당락일 영향에 약세

  • 등록 2024-03-26 오전 9:28:14

    수정 2024-03-26 오전 9:28:1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성카드와 삼성화재가 배당락일 영향에 장 초반 약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카드(029780)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0원(5.78%) 내린 3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화재(000810) 역시 1만1500원(3.44%) 하락한 3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는 건 이날이 이들 종목의 배당락일이라서다. 배당락일 전날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전날까지 배당주를 사들였던 투자자들이 이날 대거 매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통상 배당락일엔 배당을 노리고 주식을 사들이던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물량을 매도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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