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결과 앞둔 환율, 1230원대 초반 보합권 등락

1232.0원 개장…1230원대 초반 등락
달러인덱스 102.12선
외인 자본 코스피서 '사자' 전환
  • 등록 2023-02-01 오전 9:16:03

    수정 2023-02-01 오전 9:16:03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둔 원·달러 환율이 1일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환율은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사진=AFP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231.9원)보다 0.2원 내린 1231.7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3.6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1.9원) 대비 1.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1232.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233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상승폭을 줄이더니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31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102.1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6.75위안, 달러·엔 환율은 130엔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일 새벽 공개되는 FOMC 정례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이 환율 상승을 이끌것으로 예상됐으나, 국내 증시 외국인 자본 유입이 환율 상승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다 전날 ‘매도’ 전환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장 초반 71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 21.97포인트 하락한 2447.05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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