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동 상수도관 파열…늦어도 새벽 2시 복구 완료 전망

오후 4시반 당산역 9번 출구 도로 상수도관 누수
  • 등록 2023-06-06 오후 9:09:24

    수정 2023-06-06 오후 9:09:2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상수도관이 파열돼 6일 오후 8시께부터 인근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상수도 공사.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당산역 9번 출구 주변 도로 아래 매설된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오후 8시께 복구 작업이 시작되면서 당산역 10번 출구와 한국소방안전원 사이 약 400m 구간 상가·주택 등에 단수 조치가 이뤄졌다. 남부수도사업소는 복구에 최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영등포구청은 주민들에게 “식수 확보 등 단수에 대비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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