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량 침수 피해에 렌터카株 강세

  • 등록 2022-08-09 오전 9:37:52

    수정 2022-08-09 오전 9:37:52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8일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로 침수된 차량이 속출한 가운데 9일 렌터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SK렌터카(068400)는 전 거래일보다 310원(3.65%) 오른 8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렌탈(089860)도 700원(1.86%) 상승한 3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울과 경기권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침수된 차량이 늘어난 모양새다. 서울 강남 도로 곳곳에는 침수된 차량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 이날에만 손해보험사에 1000건에 달하는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부근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과 보행자가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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