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하락' 장중 널뛰기…애플, 3.3% 하락

이데일리TV 굿머니 9월11일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1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과 종목별 특징을 정리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투매와 실망스러운 실업지표 등의 영향으로 반등한 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 업종이 떨어졌다. 에너지주가 3.7% 내려 최대낙폭을 기록했고 기술주도 2.3% 내려 뒤를 이었다. 이밖에 유틸리티와 내구소비재, 헬스, 커뮤니케이션도 일제히 1.5% 이상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장중 한 때 2.7%까지 오르다 다시 떨어지면서 3.3% 하락 마감했고, 테슬라 역시 장 초반 9%가량 오르다 급격하게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막판에 소폭 오르면서 결국 1.4% 상승 마감했다.

넷플릭스가 3.9% 하락했고 아마존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도 2% 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