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투알, 자회사 300억대 횡령 소식에 ‘급락세’

  • 등록 2019-05-22 오전 9:14:14

    수정 2019-05-22 오전 9:14:1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지투알(035000)이 종속회사인 에이치에스애드(HS애드)의 수백억원대 횡령 사고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지투알 주가는 전일대비 10.74% 내린 7650원을 기록 중이다. 자회사 횡령 이슈에 따른 손실과 기업 신인도 하락 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HS애드 내부 조사에서 수년간에 걸친 자금 횡령 사고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공시했다. HS가 자체 파악한 횡령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추정했다. 회사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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