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트루윈, 중국 전기차 업체 부품 공급에 ‘상한가’

  • 등록 2020-12-28 오전 9:31:27

    수정 2020-12-28 오전 9:31:2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트루윈(10555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와 전기차용 센서 ‘브레이크 페달 센서(BP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트루윈은 전 거래일보다 30.00%(1260원)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트루윈은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와 전기차용 센서 BP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내로 6만개의 초도 물량을 공급 예정이다.

니오는 ‘중국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차 업체다. 세단부터 SUV까지 폭넓은 전기차의 개발 및 제조를 하고 있다. 트루윈은 니오에 내연기관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장착되는 센서 제품인 BPS를 공급한다.

BPS는 운전자가 차량 페달을 밟았을 때 센서가 전압값을 측정하고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어장치로 전송한다. 트루윈은 만도를 통해 국내 현대기아차 친환경 전 차종에 공급 중이며, 최근에는 글로벌 업체 포드에 9만개 제품 수주에도 성공했다.

트루윈 관계자는 “BPS 등 자동차용 센서 제품에 대한 수주가 이어지며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전기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제품 수출량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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