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로라, ‘신비아파트’ 공동투자 호재에 강세

  • 등록 2019-05-27 오전 9:23:50

    수정 2019-05-27 오전 9:23:5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ㅇ오로라(039830)가 공동 투자한 호러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인기에 힘입어 호황기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오로라 주가는 전일대비 11.00% 오른 1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리서치기관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해 국내 시장의 성장동력은 CJ ENM(035760)과 공동 투자한 신비아파트”라며 “오로라는 신비아파트 캐릭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완구 제조 및 판매 라이선스를 독점하고 있어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비아파트 관련 매출액이 2017년 50억원에서 올해 23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어린이날 특수와 넷플릭스 효과로 올 2분기 실적도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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