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후원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 성료..운천고 최우수상

  • 등록 2019-01-27 오후 6:06:31

    수정 2019-01-27 오후 8:28:35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고 퀄컴이 후원한 ‘2018~2019 코리아로봇챔피언십’ 현장에서 줄리 웰치 퀄컴 대관업무 부사장이 수상팀에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FEST창의공학교육협회(협회장 도경민 교수)가 주최하고 퀄컴이 후원한 국내 최대 로봇 축제 ‘2018~2019 코리아로봇챔피언십(Korea Robot Championship, 이하 KRC)’이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220여팀·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계적 로봇 대회를 주최하는 퍼스트(FIRST: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재단은 STEM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로봇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KRC는 중, 고등학생 대상의 퍼스트 테크 챌린지 (FTC),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대상의 퍼스트 레고 리그 (FLL) 및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대상의 FLL 주니어로 나눠 진행됐다.

코리아로봇챔피언쉽(KRC) 수상자 전체 사진
4년째 KRC의 공식 후원사인 퀄컴은 여성 참가자들로만 구성된 팀을 포함해 9개 팀에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퍼스트 테크 챌린지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안드로이드에 기반을 두고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에 의해 구동되는 로봇 조종기들을 선보였다. FTC부문에서는 운천고등학교 소속의 ‘5031 TC 넘버1’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경민 FEST 협회장은 “FIRST는 86개국이 넘는 50만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쌓은 경쟁력과 능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우수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코리아로봇챔피언쉽 전경 사진
줄리 웰치 퀄컴 대관업무 부사장은 “퀄컴은 기술 및 펀딩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 등을 통해 STEM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촉진해 국내에서 STEM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만 조양중 교장은 “2017년 퀄컴과 디지털교과서협회는 국내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선보여 학생들의 자가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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