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우디에스피, OLED 검사장비 수주 훈풍에 22%↑

  • 등록 2022-08-04 오전 10:07:52

    수정 2022-08-04 오전 10:09:0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발 수주 훈풍에 20%대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분 현재 영우디에스피(143540)는 전 거래일보다 22.47% 오른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는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와 OLED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공시 당일 22.48% 급등한 데 이어 3일에는 2.93%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우디에스피에 따르면 공급 계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다. 계약금액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으로 계약기간까지 공시를 유보했다.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할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장비 도입 시 검사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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