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본업 회복과 자회사 실적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현대홈쇼핑 주가는 전일대비 2.96% 오른 10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인 홈쇼핑에서 안정적인 취급고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또 지난해 12월 인수한 현대L&C가 부진한 1분기를 지나 2분기부터는 성수기에 진입하고 건자재 가격도 안정화되는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