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치료제 권리반환에 급락

  • 등록 2019-07-04 오전 9:10:41

    수정 2019-07-04 오전 9:10:41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얀센으로부터 ‘HM12525A’ 권리를 반환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 역시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한미약품(128940)은 전날 대비 18.21% 떨어진 33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사이언스(008930) 역시 전날 대비 20.24% 떨어진 5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미약품이 지난 3일 장 종료 후 얀센이 HM12525A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얀센이 진행한 임상 2상 결과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자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이 반환 이유라고 회사는 전했다.

해당 신약 후보물질은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얀센에 약 9억1500만달(약 1조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바 있다. 2016년 9월 올무티닙(베링거인겔하임), 12월 랩스인슐린115(사노피), 올해 1월 BTK억제제(릴리)에 이어 이번까지 총 4차례 수출했던 기술이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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