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캐나다 CGI와 ISV 파트너십 계약

  • 등록 2024-02-22 오전 9:42:24

    수정 2024-02-22 오전 9:42:24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은 글로벌 정보기술(IT)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CGI와 ISV(독립소프트웨어업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CGI가 전 세계의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판매 중인 파워그리드 관리 솔루션인 ‘OpenGrid DERMS’에 비트나인의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제품이 번들 형태로 탑재된다.

비트나인의 대표 제품인 아젠스SQL(AgensSQL)은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DB 제품으로 관계형 DB와 그래프 DB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DBMS다. 오픈소스 기반이지만 강력한 보안, 암호화 기능과 오라클 호환성, 데이터 분석 요건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CGI는 1년에 가까운 기술 검증 후, 기존 OpenGrid DERMS 솔루션에 탑재돼 있던 기존의 오리엔트DB(OrientDB) 대신 비트나인의 제품을 채택했다. 오리엔트DB는 글로벌 선도 IT 기업인 SAP가 보유한 NoSQL DBMS다.

파트너십 계약과 함께 비트나인은 CGI의 공식 업무 시스템에 협력업체(3rd party vendor)로 등록됐다. 향후 전 세계 CGI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품 공급이 가능해져 유럽, 북미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유럽 시장을 비롯해 CGI가 진출한 전세계 4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우리의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제품이 영향력 있는 개별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탑재·활용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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