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KOTITI시험연구원 측은 대기(이산화황,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오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연속자동측정기과 대기질(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시료 채취장치 분야의 정도검사 기관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정도검사 중 대기연속자동측정기는 반복성과, 제로·스팬드리프트, 직선성, 응답시간 등을 검사하고, 대기질 시료 채취장치는 기밀성, 유량 안정성, 유량의 정확성, 온도·압력센서의 정확성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가 적합하면 검사기관은 정도검사 점검표와 정도검사 기록부 및 정도검사 증명서를 신청인에 송부하고, 기준에 맞지 않으면 정도검사 점검표와 정도검사 기록부만 송부하며, 정도검사 기록부 사본을 국립환경과학원과 해당 지방자치단체나 지방유역환경청에 통보하게 된다.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은 “본 원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및 성능점검을 시작으로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까지 분야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분야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