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라인야후 사태, 네이버 피해없도록 최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발언
“네이버 불이익 없도록 외교채널 통해 지원”
野 '거부권 제한' 원포인트 개헌 관련 “헌법 부정”
  • 등록 2024-05-16 오전 9:40:21

    수정 2024-05-16 오전 9:40:21

[이데일리 김기덕 경계영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라인 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내기업이 일본 정부로부터 부당하고 불공정 조치를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부에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네이버가 일본으로부터 불합리한 처분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외교채널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외국 정부로부터 우리 국민의 이익과 국익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제한과 관련 원포인트 개헌 제안이 나온 것에 대해선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권은 3권분립 핵심 중의 핵심으로 헌법을 부정하는 발상”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반민주적인 정쟁을 위한 발상으로 혼란을 야기하지 말고, 조금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함께 정책경쟁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이데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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