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흥복전에서 듣는 조선왕실 이야기

'경복궁과 국가의례' 등 4회 강연
적장자가 왕 되는 과정 살펴봐
  • 등록 2023-05-31 오전 10:15:43

    수정 2023-05-31 오전 10:27:5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복궁관리소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경복궁 흥복전에서 궁궐 강연 프로그램 2023 흥복전 왕실문화아카데미-‘조선의 적장자, 왕으로 살아남다’를 운영한다.

경복궁 흥복전(사진=문화재청).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나라의 정치를 의논하고 집행한 동궁의 정당인 계조당의 복원공사가 오는 8월 마무리되는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계조당은 세종의 적장자(정실 부인이 낳은 자식 중 맏아들)인 문종의 정치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파괴된 상태였으나 2020년부터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은 조선 왕실의 적장자가 왕이 되는 과정을 국가의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6월 14일 ‘경복궁과 국가의례’(강제훈,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6월 21일 ‘왕세자 책봉례와 의물’(양웅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학예연구사) △6월 28일 ‘왕세자의 조참의례와 계조당’(김가람 서강대학교 사학과 강사) △7월 5일 ‘종묘와 왕릉, 그리고 문소전 제례’(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회차당 일반 성인 25명이며 비용은 무료(경복궁 입장료는 별도)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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