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중국 방문…동포사회 현안 논의

동포청 출범 후 처음 베이징행, 각분야 동포 만나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위한 운영위 열어
  • 등록 2024-05-08 오전 11:48:51

    수정 2024-05-08 오전 11:48:51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사진=연합뉴스)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안을 협의하고 경제계 등 각 분야 동포들과 만난다.

8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다. 이 청장이 중국을 찾은 것은 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 후 처음이다.

이 청장은 방문 첫날인 지난 7일 동포 기업인들과 현지의 경제 상황과 기업 경영 등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은 오는 10월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방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47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각국 동포 경제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어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 사업 설명회를 열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각종 비즈니스 전시회에 바이어·미팅 파트너로 참여할 동포 기업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베이징에서 한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왕징 코리아타운과 우리 동포 기업을 방문해 동포들의 의견을 듣는다.

한인회, 다문화가족, 한글학교 관계자, 유학생 등 동포 30여명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 발전상 알리기’ 등 재외동포청 주요 정책 설명과 함께 동포사회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청장은 “베이징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국 지역 재외동포의 네트워크 및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며 ”대한민국과 중국 지역 재외동포의 호혜적 동반성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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