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이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7가지

카카오톡 메시지 진위여부 확인 서비스
'털린 내정보 찾기'로 인터넷 계정 유출여부 확인
  • 등록 2022-10-04 오후 12:00:00

    수정 2022-10-04 오후 12:00:00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4일 카카오, 금융결제원 등이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7가지를 안내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우선 카카오톡에서 △기관공식 메시지 인증 △해외발신자 주의표시 △국내발신자 주의표시 등을 통해 메시지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관공식 메시지 인증은 1419개 금융회사와 1689개 공공기관에서 전송한 정식 메시지 여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메시지와 기관명 옆에 표시된 인증마크(인증뱃지)다.

또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해외번호 이용자 프로필 이미지를 주황색 지구본으로 표시하거나 국가명과 해외번호 사용자에 대한 경고 팝업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국내번호 가입자라도 친구 미등록 상태에서 대화 시도 시 프로필 이미지를 주황색으로 표시하거나 금전요구에 대한 경고문구 팝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휴대폰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한 웹사이트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웹사이트의 경우 회원탈퇴가 가능하다. 가입시 제공한 정보 열람 및 삭제 등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의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계정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명의도용방지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현황 조회와 가입제한 신청이 가능하고, 알뜰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신규 가입 시 가입자의 기존 보유 휴대폰으로 통지해준다. 명의도용으로 인한 개통이 확인되면 해당 통신사에 연락해 명의도용을 신고해준다.

금융결제원의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금융회사 계좌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메신저 피싱에 대응해 본인 명의로 개설된 계좌현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금감원이 운영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는 신분증 분실, 피싱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하면 좋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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