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외환은행 등급상승 기대..기은 등 신종FRN발행(마감)

  • 등록 2002-05-28 오후 6:21:32

    수정 2002-05-28 오후 6:21:32

[edaily 최현석기자] 28일 회사채 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채권 발행이 잇따랐다. AA- 등급인 외환은행 은행채가 두단계 등급 위인 조흥, 우리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행되며 등급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업은행과 삼성캐피탈은 신종 변동금리부채권(FRN)을 발행, 주목을 끌었다. 발행시장에서는 AAA 중금채(기업은행) 100억원이 3년물 인버스 FRN으로 12.8-CD에 발행된 후 자체 스왑을 통해 6.56%로 고정됐다. 1년물 중금채는 5.60%에 900억원 발행됐다. 한미은행 1년물은 -7bp인 5.64% 100억원 발행됐다. AA+ 조흥은행 1, 2, 3년물이 전날에 이어 -15bp 수준인 5.67%, 6.36%, 6.76% 수준에 100억원, 500억원, 700억원 등 총 1300억원 발행됐다. 조흥은행은 향후 금리상승에 대비해 장기자금을 미리 확보하는 차원에서 최근 은행채 발행을 늘려 이달들어 약 70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동급 우리은행 1년물도 전날에 이어 -10bp인 5.68%에 600억원 발행됐다. 두단계 아래인 AA- 외환은행 1년물과 3년물은 -11bp인 5.68%와 -14bp인 6.78% 수준으로 각각 1000억원과 3000억원 발행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요즘 시장에서 대형 시중은행들의 등급을 같이 보고 있는 것 같다"며 "등급 심사를 신청한 상태라 등급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A 삼성카드 3년 인버스 FRN이 12.7-CD인 7.87% 수준에서 400억원 규모로 발행추진됐으나 카드대금 입금일이라 발행이 연기됐다. 삼성카드는 이달중 발행 계획으로 잡고 있으나 마땅한 수요처가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A- 삼성캐피탈 듀얼FRN 5년물은 전날과 같이 첫 2년간 5.2+2*(IRS 5년-CD), 후 3년간은 4.45+2*(IRS 5년-CD)로 300억원 추가 발행됐으며 첫 3개월간 금리는 9.30%가 적용됐다. 유통시장에서는 지난주 발행된 AAA KT 3년물 EB는 2.46%인 1만570원에 16억원가량 거래됐고 7개월물은 -10bp인 5.24%에 팔자가 나와 거래가 안됐다. AA LG카드 2개월물은 4.85% 수준에서 팔자가 나왔다. BBB 한화석유화학 2년8개월물은 -200bp인 7.90%에 팔자가 나왔고 전날 등급이 한단계 하락한 BBB- 동부한농화학 FRN이 국고3년+70bp 수준에서 팔자가 나왔다. 투기등급인 BB+ 영풍산업 1년2개월물은 10%대에서 팔자가 나왔으나 거래되지 않았다. 매수측에서는 A- 한진해운 FRN에 대해 국고3년-15bp 수준에서 사자가 나왔다. 이밖에 AAA 포스코 2개월물이 100bp인 4.82%에 거래됐고 KT EB는 235bp인 2.35%에 거래됐다. A SK글로벌 9개월물은 -33bp인 5.53%에 거래됐고 BBB- 두산건설 2년8개월물은 -246bp인 8.37%에 거래됐다. 기업어음 시장에서는 A2 연합캐피탈 2주일물이 4.60%에 매출발행됐고 A2- SK C&C 2일물은 4.55%에 매출발행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 수익률은 3년만기 회사채 AA-급과 BBB-급은 이틀째 이전거래일과 보합인 7.08%와 11.03%다. 기업어음 91일물은 1bp 낮은 4.89%다. *5월28일 회사채 거래내역 (단위: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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