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강동에 '도드람타워' 준공…"컨트롤타워 삼아 제2막 연다"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 문 열어
창립 33년만 이천서 서울로 본사 이전…자회사도 한 데 모아
  • 등록 2023-05-31 오후 12:13:04

    수정 2023-05-31 오후 12:13:04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 ‘도드람타워’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창립 33년만에 이천에서 서울로 사옥을 이전하고 흩어져 있던 자회사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으면서 도드람 제2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드람타워.(사진=도드람)


도드람타워는 대지면적 2273㎡(688평), 연면적 1만7374㎡(5256평)로 지하 5층에서 지상 15층 총 20층 규모로 준공됐다. 도드람타워 외관 타워부는 돛을 형상화한 역동적인 상승의 의미를 담았으며 저층부에는 한강의 물결을 디자인해 표현하며 새로운 시작과 정착이라는 상징성을 한 데 담았다.

특히 전국에서 방문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도드람타워 지하 4층에 소독시설을 마련했다. 도드람타워를 방문하는 조합원 농가 간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14층에는 방문한 조합원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각 조합원 농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드람은 이곳 도드람타워를 컨트롤타워로 삼아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식품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본사를 이천에서 서울로 이전하는 동시에 자회사들도 모두 도드람타워로 입주한다. 이를 통해 빠른 의사 결정과 함께 자회사 간 사업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생산자 중심의 경영에서 시장과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고객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도드람타워 준공을 계기로 고객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브랜드 이미지도 적극 알려 종합식품기업으로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자생적협동조합이 가진 도전과 혁신의 과정을 거쳐 1등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도드람은 이제 2막을 열어 고객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면서 전문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다음달 15일 도드람타워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