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강남에서 모여라"…무중력지대 강남 개관

강남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위치…서울시내 7번째
주변 창업 시설 연계 프로그램 제공 예정
  • 등록 2019-08-07 오전 11:15:00

    수정 2019-08-07 오전 11:15:00

서울 강남구 개포동 무중력지대 강남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서울시는 7일 청년들이 모여 강연이나 포럼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무중력지대 강남`이 지상 2층, 전체 면적 300.9㎡ 규모로 오는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청년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청년 공간이다. 청년을 끌어당기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다.

무중력지대는 현재 6곳이 운영 중으로 강남은 △G밸리 △대방동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에 이어 7번째로 개관한다. 특히 강남은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이자 IT 분야 개발자·스타트업·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활동하는 개포 디지털혁신파크 내 위치했다. 또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구글캠퍼스, 디 캠프 등 주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은 △강연·포럼·스터디·네트워킹파티 등 용도로 활용 가능한 메인홀 △소규모 세미나·회의·모임 등을 하는 세미나실 △실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공유주방 △팟캐스트방송·음원 녹음 등 1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녹음실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설은 월~금요일 10~20시, 토요일 11~17시 운영한다. 일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 참여나 대관 문의는 무중력지대 강남으로 하면 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이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나다움`을 찾고 진취적으로 자기 진로를 모색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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