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제주馬축제' 개최...8~9일

올해 17회째...축제기간 무료 입장
한라마 경주 마지막 관람 기회
  • 등록 2022-10-06 오후 12:48:55

    수정 2022-10-06 오후 12:48:55

제주馬축제. 한국마사회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오는 8~9일 ‘제17회 제주馬축제’를 개최한다.

마사회 제주본부는 10월 제주 말문화관광의 달을 맞아 “혼저옵서예 제주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을 주제로 이번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제주馬축제는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제주馬축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제주의 말과 역사를 주제로 을묘왜변 승장 김수문 제주목사와 기마결사대, 전통 마상무예 공연을 비롯해 야외음악회, 라디오 공개방송, 가요제, 경품 이벤트 등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축제 양일간 제주경마공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관람할 수 있는 ‘한라마 경주’도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제6경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 대상경주는 ‘백록비천’, ‘광산대로’, ‘이쁜이’, ‘두루’ 등 최정상 한라마들이 출전해 마지막 한라마 대상경주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또 제7경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은 제주마 여제 ‘오라스타’를 비롯해 지난 8월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챔피언 ‘수사대’, ‘미래황제’와 ‘태왕별’ 등 왕년의 대상경주 챔피언들이 총출전한다.

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경마공원 개장 후 32년간 제주경마의 한축을 담당했던 한라마의 아름다운 퇴장과 2023년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 준비에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제주의 가을과 제주 말 문화에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馬축제. 한국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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