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드론 니어스랩, 美 공공 시장 본격 공략

세계 최대 드론 박람회 ‘AUVSI XPONENTIAL 2024’ 참가
직충돌형 고속드론 북미 대상 최초 공개
풍력발전기 안전점검이어 공공안전, 방산시장까지
  • 등록 2024-04-23 오후 3:09:24

    수정 2024-04-23 오후 3:09: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무인이동체 박람회 ‘AUVSI XPONENTIAL 2024’에 참가한다.

니어스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직충돌형 고속 드론과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AiDEN(에이든) 등 방산 및 공공안전 분야에 집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AUVSI XPONENTIAL은 국제무인이동체시스템협회(AUVSI?The Association for Uncrewed Vehicle System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전시회다.

드론 및 로봇 산업의 글로벌 리더와 최종 사용자가 모여 시장 및 지역 전반의 전문가가 참여해 상호 문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니어스랩이 개발한 ‘직충돌형 고속 드론’. 사진=니어스랩


니어스랩은 올해 AUVSI XPONENTIAL 2024에서 공공안전관(Public Safety Pavilion)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 주정부 및 안전과 보안이 필요한 관계자 등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직충돌형 고속 드론은 북미 관계자에게 처음 공개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항만, 발전소, 변전소 등 주요 공공 시설에 드론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직충돌형 고속 드론은 물리적인 보안이 필요한 구역에 배치하면 불법 촬영이나 테러 행위를 위해 접근하는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풍력발전기 안전점검이어 공공안전, 방산시장까지

니어스랩은 앞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AiDEN을 공개하며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의 가능성을 보였다.

미국에서 풍력발전기 안전점검으로 AI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니어스랩은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를 더해 안전점검을 넘어 공공안전과 방산으로 활약 무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CES2024와 드론쇼 코리아에서 AiDEN과 직충돌형 고속드론의 성능에 대해 많은 지자체와 보안시설 관계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있었다”며 “니어스랩의 AI 자율비행 드론과 솔루션이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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