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노젠, 상상인증권과 'IPO 추진' 업무협약

  • 등록 2023-02-03 오후 4:42:22

    수정 2023-02-03 오후 4:42:2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은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상인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파미노젠의 인공지능(AI) 기반 루시넷 활용 이미지. (사진=파미노젠)
지난 2016년 설립된 파미노젠은 창업 8년 만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4년 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파미노젠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혁신신약 전문 기업이다. 연구 경력 30년 이상의 신약 개발 전문가와 AI 양자역학 기반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축한 초고속 신약 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한다. 또 자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사, 연구 기관 등과 협업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루시넷은 초고속으로 신약 개발이 가능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신규 타깃 발굴, 질환 타깃 단백질에 대한 약리활성 예측, 생체 내 약물 동태 및 독성 예측, 약물 재창출, 복합제 개발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에 필수적인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또 AI 초고속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수탁(CRO), 흡수·분포·대사·배설(ADME) 및 톡스(Tox) 예측을 통한 선도물질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혁신약 파이프라인을 26개 보유하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말초조직 특이적 CB1 수용체 표적 당뇨병 및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히프투알파(HIF-2α) 타깃 폰 힙펠-린도우증후군(VHL) 변이 신장암 치료제 개발 등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AI 기반 농식품 자원의 기능성 예측 및 검증 등의 연구도 진행 중이다.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는 “현재 연내 전임상 진입을 목표로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와 진행 중인 아셀렉스-의료용 대마의 알츠하이머 복합제 개발 등의 자체 파이프라인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인공지능 플랫폼 루시넷의 고도화를 통해 연구 인프라와 매출 모두 상승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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