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대통령 특사, 튀르키예 찾아 尹대통령 서한 전달

위로 메시지 전하고 韓과의 연대감 및 협력 의지 확인
  • 등록 2023-02-22 오후 3:28:43

    수정 2023-02-22 오후 3:28:4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20~21일 튀르키예를 방문, 지진 피해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우리 정부의 연대감과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장성민(오른쪽) 특사가 이브라함 칼른 대통령 수석자문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장 특사는 지난 21일 이브라함 칼른 대통령 수석자문관과의 면담에서 에르도완 튀르키예 대통령 앞으로 보내는 윤 대통령 서한을 전달하고 튀르키예 지진 이후 우리 정부의 지원을 설명했다.

칼른 수석자문관은 구조대 파견, 인도적 지원, 국회 관련 결의안 채택 등 형제 국가 한국의 지원과 성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 앞으로도 지진 피해 대응 과정에서 한국과 계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특사는 이어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외교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이번 튀르키예 지진에 대한 우리의 연대감과 지원으로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 한국에서 대통령 특사를 파견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지진 피해 대응 과정에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협력이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 특사는 이번 방문에서 앙카라 한국공원 한국전쟁 기념비를 찾아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 군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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