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뮤지엄 웨이브 개관 전시…이정재 “내레이션 참여”

이달 17일부터 9월17일까지
최종신 대표 “혁신 작품 소개”
  • 등록 2023-06-09 오후 6:03:26

    수정 2023-06-09 오후 6:03:26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K-컬처 콘텐츠 사업을 추진 중인 우리넷(115440)이 배우 이정재와 특별한 기획전을 연다.

우리넷은 오는 17일부터 서울 성북동 뮤지엄 웨이브에서 개관을 기념한 ‘SUBLIME 숭고’ 전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뮤지엄 웨이브는 서울 성북동 우리 옛돌 박물관을 새롭게 바꾼 것이다.

뮤지엄 웨이브의 첫 기획전 ‘SUBLIME 숭고’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 매거진을 보유한 보자르 그룹과 전시 기획사 빈스톡이 함께 선보이는 전시다. 주한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문화원, 한국영화감독조합, 성북구청이 후원했다.



이번 전시는 △케이트 블란쳇이 참여한 몰입형 체험전시 이볼버(EVOLVER) △메모 악텐(Memo Akten)과 에얄 게버(Eyal Gever)의 웨이브(WAVES) △재키 차이(Jacky Tsai)의 다양성 안에서의 통합(UNITY IN DIVERSITY) △김택상의 순수(PURITY) △막스 쿠퍼(Max Cooper)와 케빈 맥글루힌(Kevin McGloughlin)의 반복(REPETITION) 등 5가지의 미디어 아트, 몰입형 체험 전시, 회화, 조각 등으로 구성됐다.

1층 전시는 메모 악텐과 이얄 게버의 미디어아트 전시 ‘웨이브(Waves)’다. 1층 전시실에는 알렉산더 맥퀸의 해골 모티브 디자인으로 유명한 재키 차이의 작품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단색화 계보를 이으며 한국 추상의 저력을 보여준 김택상 작가는 2층 전시실 회화 작품을 통해 관람을 만난다.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영화계 거장 테렌스 말릭이 제작에 참여한 몰입형 체험 전시 ‘이볼버’는 3층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 영상의 내레이션은 배우 이정재가 맡았다.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통해 작품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전시는 오는 9월17일까지 두달 간 진행된다. 인터파크, YES 24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정재는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삶의 많은 순간을 명료하게 이해하게 해주는 미술 작품에 늘 매료돼 왔다”면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경험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내레이션 참여 소회를 밝혔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현대 미술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첫 기획전 ‘SUBLIME 숭고’를 통해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즐거운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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