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년 만에 日 마쓰야마·시즈오카 재운항

이달 26일부터 각각 주5회·주3회 운항
  • 등록 2023-03-27 오후 3:39:38

    수정 2023-03-27 오후 3:39:38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주항공은 인천~일본 마쓰야·시즈오카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단하고 3년여 만이다.

정재필(왼쪽 5번째)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이 에히메현 및 마쓰야마 공항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마쓰야마 노선 재운항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26일부터 인천~마쓰야마 노선을 주 5회(월·화·목·토·일요일), 인천~시즈오카 노선을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현재 국적 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만 인천~마쓰야마·시즈오카 노선을 단독으로 운항 중이다. 전날 기준 각각 94%, 8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인천~마쓰야마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5분에 출발해 마쓰야공항마에 오후 2시35분 도착하고, 마쓰야마공항에서 오후 3시2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4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10분에 떠나 시즈오카 공항에 오후 5시5분에 착륙하고, 시즈오카 공항에서 오후 5시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10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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