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국, 멕시코에 관세 부과 예고…자동차株 약세

  • 등록 2019-05-31 오후 2:03:42

    수정 2019-05-31 오후 2:03:4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미국이 멕시코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소식에 자동차 관련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후 2시 1분 현재 기아차(000270) 주가는 전일대비 4.25% 내린 3만94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위아(011210)는 6%대 하락세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만도(204320) 등도 1~3% 가량 내리고 있다. 멕시코에 공장을 두고 미국에 자동차를 공급하는 국내 업체들의 타격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내달 10일부터 모든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해 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이민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10월 최고 25%까지 단계 인상할 계획도 발표했다.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따라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에 관세가 없다. 기아차는 2016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북미 수출용 차량 공장을 완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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