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2Q 매출액 1921억… 역대 최대

전 사업부 고르게 성장, 영업손 22.9억
“이익률 저하는 일시적 현상” 설명
  • 등록 2022-08-16 오후 1:19:27

    수정 2022-08-16 오후 1:19:2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서진시스템(178320)(대표 전동규)는 2분기 매출액이 1921억770만8634원, 영업손은 22억9463만9978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321억9078만2352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각 사업부별 반기 기준 성장율을 들여다보면 반도체 부품 사업부 매출이 529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5%이상 성장했다. ESS부품 사업부 매출도 약 73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이상 늘었다. 통신장비 부분이 15%, 모바일 사업부가 14% 등으로 뒤를 이으며 전 사업부 고르게 성장했다.

서진시스템 측은 역대 최대 규모 매출액에도 영업손을 기록한 것에 대해 물류비용 이슈를 비롯해 신사업인 전기차 배터리 팩 연구개발비, 상반기 직원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 등 일시적인 사유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진시스템은 상반기 플루언스에너지 ESS부품 장비 수주를 계속 이어가는 등,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적체되었던 수요를 매출로 이끌고 있다. 하지만 북미지역을 향하는 사업 특성상 급등한 물류비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서진시스템은 이익률 저하는 일시적인 현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들어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8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서도 물류 개선 추세가 보이고 있다.

서진시스템의 분기 및 반기 매출이 계속해서 확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부에 걸쳐 고른 수요를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된다. 서진시스템은 반도체 및 통신장비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ESS, 생활가전에 걸친 넓은 포트폴리오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로 이루어진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동규 서진시스템 대표는 “반도체 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와 생활가전 사업부를 포함해 다양한 부문에서 매출 향상이 계속 기대된다”고 설명하며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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