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국판 CES 참석…IT혁신 강조하며 직접 체험

ICT 혁신 흐름 공유하며 한국 제조업 발전방안 논의
학생·일반인과 전시부스 방문해 ICT 혁신제품 직접 체험
  • 등록 2019-01-29 오전 11:42:44

    수정 2019-01-29 오전 11:42:44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방문해 롤랩스가 개발한 VR시뮬레이터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작업자가 원격지의 움직임을 현장감 있게 느끼며 빠르게 제어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연초 경제행보의 일환으로 한국판 CES로 불리는 한국전자IT산업융합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를 벤치마킹한 것. 한국 기업의 핵심제품과 기술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특히 CES에서 바라본 세계 ICT 혁신의 흐름을 공유하고, 한국 제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CES 참가기업, 대학(원)생, 마이스터고 학생 등과 함께 ‘ICT 혁신과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CES에 출품된 국내기업의 ICT 혁신 제품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CES에 참가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대표 36명과 마이스터고 학생, ICT 분야 대학(원)생,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석 삼성리서치 대표는 △CES를 통해 본 미래기술, 트렌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는 △CES에서 본 스타트업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후 간담회 참석자들은 △CES에 본 한국 상품에 대한 반응 △한국 ICT 산업의 현황과 평가 △기업 및 정부에 대한 제언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 이후 학생 및 일반인들과 함께 CES 출시 제품을 관람했다. △모바일 K-POP댄스 게임 △자가 세정유리 △VR시뮬레이터 로봇 △IOT기반 안전보호복 △로봇팔 및 에어카트 등 10여곳의 체험부스를 둘러보면서 우리 기업의 혁신의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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