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읍·옥정 버스정류장 두곳에 '북박스' 설치

자유롭게 도서 대출·반납 할 수 있어
  • 등록 2022-10-05 오후 3:04:50

    수정 2022-10-05 오후 3:04:50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서도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경기 양주시는 광역버스정류장 2곳0에 북박스를 설치해 시·공간적 제약 없는 비대면 대출·반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고읍로 102번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북박스.(사진=양주시 제공)
북박스는 지역 내 버스정류장 중 유동 인구가 많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오래 머물 수 있는 고읍과 옥정 광역버스정류장 2곳에 설치했으며 시는 향후 무인대출의 이용률 추이에 따라 운영 버스정류장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북박스 내 도서는 도서관 제적도서와 기증도서, 과월호 잡지 중 이용가치가 있는 도서를 선별해 비치했으며 직원이 주 1회 순회하며 도서를 추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북박스 안에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정류장, 집, 버스 등에서 열람한 후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박스 설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 주제별 특화된 도서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박스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깨끗한 도서이용 및 도서회수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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