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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종자본증권의 표면 만기는 30년으로, 희망금리밴드는 4.7~5.3%로 제시했다. 주관사로는 신한투자증권을 단독 선임했다. 인수단에는 SK증권, 현대차증권, 메리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농협금융지주는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 중 하나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을 높일 수 있다.
농협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기타기본자본 확충을 통해 BIS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조달자금은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투자자의 손실 가능성 등을 고려해 기본신용도 대비 두 노치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