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분기 영업익 985억원…분기 기준 '최대 실적'

매출액 4303억원…전년比 22.1% 증가
日 노선 호조에 동남아 수요 증가 실적 견인
"기재 도입, 인력 확보 통해 서비스 공고화"
  • 등록 2024-05-08 오후 4:34:41

    수정 2024-05-08 오후 4:35:05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272450)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303억원, 영업이익 98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1%, 영업이익은 16.0%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진에어 B737-800.(사진=진에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83억원으로 전년 동기(600억원) 대비 13.8% 증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엔저 지속으로 일본 노선이 호조를 보였고, 겨울 성수기에 따른 동남아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022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향후 환율 변동성 확대와 유가 인상 등 예상되는 외부 위협 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목적지 개발, 지방발 공급 확대 등을 통한 노선 다변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시장 변화를 주시하며 수익성을 보전하는 동시에 절대 안전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재 도입, 인력 확보, 안전 정책 등을 통해 안정적 운송 서비스 기반을 공고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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