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소프트뱅크·KDDI와 협력방안 논의

전날 정부간 회의서 제안한 민간 협력 강화 조치
  • 등록 2023-05-31 오후 4:34:49

    수정 2023-05-31 오후 4:34:49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 대표 기업인 소프트뱅크와 KDDI를 방문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동통신 업체 소프트뱅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도요타 등 주요 기업과 첨단 반도체를 개발하는 등 AI 반도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한국 대표단은 자율주행차, 엣지 사물인터넷(IoT) 기기, 고성능 데이터센터 서버 관려 지적재산권 공동 개발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도 당부했다.

KDDI에선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 기술인 오픈랜 개발·활용 현황 등을 듣고 공동 연구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일본 침해사고 대응센터를 찾아 사이버 보안 사고 대응 협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비상 연락 체계 수립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이뤄진 기업·기관 방문은 전날 정부간 회의에서 제안한 민간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첫 조치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한일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양국이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일방이 아닌 쌍방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협력 의제를 최대한 많이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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