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이상민 탄핵안 가결에 "의정사 유례없는 상황…매우 유감"

"내각 관리에 최선 다할 것"
"공직자 일체 동요없이 업무 수행하도록"
  • 등록 2023-02-08 오후 4:28:05

    수정 2023-02-08 오후 4:28:05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정사에 유례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한 총리는 8일 입장문을 통해 “그간 행정안전부는 정부 혁신과 재난관리 등 산적한 현안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차관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본연의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는 일체의 동요없이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고, 특히 공직기강과 품위유지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국무총리로서 내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묻겠다며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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