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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매장에서는 마켓컬리의 PB(자체 브랜드) ‘컬리스’(Kurly’s)를 비롯해 컬리를 대표하는 다양한 PB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장점이다. 기존에 마켓컬리 고객뿐 아니라 비고객들에게도 컬리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더불어 아티제와 선뵌 와인 픽업서비스 등 오프라인과 연계해 시너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
컬리는 9월부터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중심으로 ‘큐레이티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도 시작한다. 기존에 직매입만 고집했던 컬리가 거래액을 늘리기 위한 신사업으로 중개서비스를 낙점한 것이다.
컬리는 부피가 큰 가전제품 위주로 개인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더불어 중개자이지만 고객 간 거래를 할때 검수하는 역할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컬리 관계자는 “물류센터에서 보관할 필요가 없는 대형가전, 전시회 티켓 등 운영 효율을 낼 수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