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4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테슬라 8%대↑

9일 장 초반 미 뉴욕 3대 지수 1%대 반등
테슬라 8%대 폭등…애플 3% 가까이 올라
  • 등록 2020-09-09 오후 11:08:50

    수정 2020-09-09 오후 11:08:50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 증시가 9일(현지시간) 장 초반 소폭 반등하고 있다. 테슬라는 다시 8%대 오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9% 상승한 1만988.01에 거래 중이다. 최근 3거래일째 폭락한 이후 4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8% 오른 3374.63을 나타내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13% 상승한 2만7812.49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반등한 것은 초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21% 넘게 대폭락했던 테슬라의 경우 장 초반부터 9% 가까이 오르고 있다. 현재 8.93% 오른 주당 359.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2.99% 상승 중이다.

그외에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주가 역시 장 초반 소폭 반등하고 있다.

뉴욕 증시를 둘러싼 급등락이 반복하면서 혼란은 이어지고 있다. 톰 리 펀드스트래트 창업자는 CNBC에 “더이상 초대형 기술주는 천하무적이 아니다”며 “몇몇 주식은 최근 급격하게 추락했다”고 했다.

반면 유명 펀드매니저 출신 방송인 짐 크레이머는 “(주가가 급락한 만큼) 일부 주식을 주목할 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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