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천 유세현장서 흉기 2개 소지한 20대 검거

경찰, 민주당 인천 출정식서 흉기 소지자 연행
  • 등록 2024-03-28 오후 6:22:26

    수정 2024-03-28 오후 6:22:2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문한 인천 후보 출정식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동작구 남성역 골목시장을 방문해 류삼영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인천부평경찰서는 28일 흉기 2개를 갖고 다니던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민주당 4·10총선 인천지역 후보 출정식이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 2개를 소지한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출정식에는 이 대표 등 민주당 인천지역 후보들이 참석하고 있었다. 이 대표의 신변 보호팀(경찰)은 선거 차량 주변에서 흉기 2개를 갖고 다니는 A씨를 보고 붙잡아 경찰서로 연행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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